[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 전영남 교수(환경공학과)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23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한다.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국내 과학기술자가 2012년도 국내발행 학술지에 발표한 우수논문을 대상으로 과총 소속 371개 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학회 당 1편씩 추천한 논문을 과총에서 심사하여 선정했으며,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논문상 가운데 하나다.전영남 교수는 대한환경공학회가 발행하는 대한환경공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전해응집법에 의한 불화수소 함유 워터젯 플라즈마 폐수처리’가 공학부분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는다. 이 논문은 반도체 산업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지구온난화 가스인 불화수소(non-CO2) 가스를 워터젯-플라즈마를 통해 제거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전영남 교수는 일본 도쿄공업대학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4년부터 조선대학교에 재직하면서 열 설비 및 대기오염 제어 기술 분야와 관련하여 SCI급 45편을 포함해 16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한편, 시상식은 7월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년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거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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