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서포터즈 40여명의 회원들 독거노인 등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서포터즈 봉사단체(회장 이병회)와 연계해 지난 6월 28일 작년 볼라벤 태풍으로 인해 비가 오면 천정에서 비가 스며들어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부산면 김한규, 91세)댁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포터즈 회원 모두가 참여해 지붕 전면 보수 및 집안 청소, 정리 정돈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집수리 봉사에만 그치지 않고 말벗도 되어 주는 등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서포터즈'는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장흥군의 큰 행사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군 관계자는 "2012년 6월에 출범한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봉사 단체 등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미소dream 장흥'을 위해 집수리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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