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민참여예산 이야기 한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5일 오후 2시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참여예산 말하고, 듣고, 내다보다'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예산 이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이번 이야기 한마당은 민선5기 구정의 주민참여를 위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3년을 맞아 진행된다.1부에서는 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구의원 공무원노조 등이 패널로 참석, 그간 성과와 한계, 개선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2부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주민, 참여예산위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그룹별로 앉아 브레인라이팅 기법과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교류와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마지막 3부에서는 구청장, 참여예산위원장, 패널 참가자가 함께하는 토크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토론회를 통해 나온 결과물은 1일 임기가 시작되는 제2기 참여예산위원회 운영에 반영하고 향후 발간될 주민참여예산 백서에도 실릴 예정이다.백서는 전국 지자체에 보급돼 주민참여예산제를 시작하는 지자체에서는 참고서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은평구는 2010년 주민이 직접 참여예산 조례를 제정, 2011년 전국 최초로 주민총회 개최, 2012년 참여예산 최초 모바일투표 실시, 2013년 모든 관급공사시 주민참여를 의무화 함으로써 주민참여예산 분야에서 가장 모범적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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