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는 한국P&G와 함께 올해로 3회째 진행하는 공동 사회공헌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00여 명의 문화체험행사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해 문화교육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감성 개발을 돕는데 사용함으로써,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일종의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홈플러스와 한국P&G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136개 매장에서 P&G 행사상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씩을 저소득층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나눔기금으로 적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 800여 명 어린이들의 문화체험행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홈플러스와 한국P&G 양사 임직원들은 6월 한 달간 주말을 이용해 자원봉사자로 5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 120여 명 어린이와 함께 박물관, 미술관, 뮤지컬 등 문화체험행사를 함께 관람했다. 이승한 회장은 “개인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모이면 우리 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대형마트, 협력회사, 고객이 모두 동참하는 풀뿌리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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