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생활 기록부 공개, '민서가 보잖아' 버럭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그맨 박명수의 생활 기록부가 공개됐다.29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여섯이 네고향' 편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박명수의 고향인 군산으로 떠났다.이후 군산에 도착한 이들은 박명수가 4학년까지 다녔던 군산남초등학교를 찾았다. 이날 학생들은 "박명수가 이 학교 출신인 것을 알았냐"고 묻자, 금시초문인 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당직실을 찾아간 멤버들은 박명수의 생활 기록부를 요청했고, 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가 4학년까지 다닌 생활 기록부를 찾아냈다. 유재석은 생활 기록부를 펼친 뒤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특기사항에 '생활정도는 보통이나 교육에는 관심 없고 옷을 고급으로 입히고 있음'이라고 적혀 있었던 것.또 유재석은 "도덕이 우다. 국어가 '우우미' 자연 '미미미' 체육 '미우양'"이라고 폭로하며 "미술이 신선하다. '가미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근면성 책임감 협동심이 가,나,다 중 '나'를 받았다"며 박명수를 놀렸다. 이에 박명수는 "민서(딸 이름)가 보잖아"라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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