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원스, 신규 고객 및 제품 기대..3거래일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아이원스가 3거래일째 오름세다. 신규 해외고객 확보 및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한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투자심리가 고무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0시6분 현재 아이원스는 전장보다 130원(2.07%) 오른 6410원을 기록 중이다. 아이원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에 들어가는 정밀부품가공 및 세정·코팅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지난 2월7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후 지난달 29일 장 중 8290선까지 올랐다가 이달 들어 약세를 이어왔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글로벌 진공펌프 1위 업체인 에드워드(Edwards)사와 5년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올해 연간 50억원의 매출이 발생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장비업체인 A사에 협력사로 등록됨에 따라 향후 매출 가시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규 장비인 옵티컬본딩 장비는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로 납품된 바 있으며, 올해는 중국 모듈업체를 대상으로 약 50억원 수준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어 "기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정밀부품 및 세정·코팅 사업부문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세메스 등 다양한 고객기반을 근거로 매출 안정성에 기여 중"이라며 "기존 사업은 하반기 삼성전자의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꾸준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