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공익근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은평 공익음악대 (팀명 e p sound)'를 창단ㆍ운영한다.공익음악대는 음악적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은평구청 소속 공익근무요원 7명으로 구성된 음악봉사대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음악봉사를 추진하게 된다. 현재는 보컬, 건반, 기타, 타악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은평구는 공익음악대를 통해 공익근무요원들의 복무의욕 고취와 자긍심을 도모할 뿐 아니라 평소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은평구 공익음악대
아울러 구는 공익음악대 뿐 아니라 각종 재능을 소지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을 적극 발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재능나눔 사업을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의 음악봉사를 통해 평소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해소하고 사기진작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공익음악대가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 공익음악대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공익음악대의 첫 공연은 28일 오전 10시 은평홀에서 은평구 소속 공익근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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