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김동준 '천명' 종영 소감, '나는 애송이였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동준이 KBS2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연출 이진서 전우성, 극본 최민기 윤수정, 이하 천명)의 종방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김동준은 27일 미투데이를 통해 "드라마 '천명' 막방이라니 기분이 미꾸라지 같이 자꾸만 꿈틀 거린다"면서 "뒤늦은 합류였지만 수많은 경험을 하고 다시 한 번 나는 정말 복이 많은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 촬영장은 무대와는 또 다른 내 삶의 배움터가 됐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나를 다듬어주신 모든 연기자 선배님들, 고생하신 스태프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난 역시 애송이였다. 부산에서 가족들과 본방송 지켜볼 동준"이라고 덧붙였다.김동준은 드라마 14회부터 '천명'에 합류, 자객 무명 역을 맡아 미소년의 면모와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등장인물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호평을 이끌어냈다.한편, 제국의아이들은 김동준 외에도 멤버 각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각자 개인 활동이 종료하는 8월 초, 9명 완전체 컴백을 위한 준비에 몰입할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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