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토탈社 선정 안전우수사업장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대우조선해양은 글로벌 오일메이저 토탈로부터 안전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토탈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토탈 E&P HSE포럼을 열고 2010년 주문한 초대형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클로브(CLOV) 프로젝트를 수행중인 대우조선을 HSE 이니셔티브분야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120여개 에너지사업관련업체 가운데 토탈이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 환경 등을 고려해 주는 이 상을 국내 조선업체가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최근 명명식을 마치고 마무리 건조단계에 있는 클로브 FPSO는 건조기간 동안 1400만시간 무재해달성, 밀폐구역관리에 대한 세계적인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에 상을 받았다고 대우조선은 설명했다.박동혁 대우조선 생산총괄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노력한 회사와 안전을 생활화한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대열 기자 dy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