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주거와 임대를 동시에

84㎡ 64가구 세대분리용 수익형 평면 선보여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주거와 임대를 동시에’삼성물산이 래미안 최초로 ‘수익형 평면’을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이달중 서울 마포구 현석 2구역에 공급하는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아파트 일부 주택형에 ‘수익형 평면’을 적용한다. 수익형 평면이란 아파트 한 채에 별도의 현관을 두고 1~2인이 살기에 적합한 공간을 마련, 전세나 월세를 놓을 수 있게 한 평면이다. 작가 등 프리랜서 직업을 가진 경우면 사무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등기상 한 채지만 사실상 두 가구다. 전용 84㎡ 아파트에 세대 분리형 평면이 적용되는 건 드문 예다. 삼성물산 김윤만 분양소장은 “주변에 홍익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 많은 대학과 광화문, 여의도 등 업무시설이 많아 임차수요가 풍부한 편"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지하 3~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773가구 규모다. 이중 수익형 평면은 84㎡E 타입 62가구로 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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