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투애니원 멤버 씨엘의 한국어 교육방법이 화제다.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MC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봉태규 이하 ‘화신’)에는 가수 이효리, 투애니원 씨엘-산다라박, 엠블랙 이준이 출연한 '연예계 대표 대인배' 특집이 전파를 탔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초중고 검정고시를 1년 반 만에 합격했다고 하더라"는 질문에 "어릴 때 외국인 학교에 다녔는데 아버지께서 자유로운 교육 방식을 추구하셨다. 고등학교 때까지 한국어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언급했다.이에 씨엘은 "가족과의 대화는 어떻게 하느냐?"라는 질문에 "자연스럽게 말로 대화를 하지만 정식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받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돌아보면 정말 자유로웠었다. 그렇지만 그 때는 '남들과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그게 제 콤플렉스였다"고 전했다.씨엘은 "아버지가 숙제를 안 해도 혼내지 않으셨다. 제게 '너에게 필요한 거니까 네가 책임지면 되는 거야'라고만 하실 뿐 이었다. 그게 오히려 제게 동기부여가 돼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진주희 기자 ent123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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