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하이트진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나눔 저금통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하이트진로는 27일부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나눔 저금통이 포함된 특별 패키지 ‘드라이 피니쉬 d’를 한정 판매하고, 판매금의 5%는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한다.<br />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과 하이트진로가 함께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문화 가정을 일컬어 일곱 가지 다양한 색깔이 담겨있는 무지개, ‘레인보우’로 표현한다.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다문화 가정이 더 이상 해체되지 않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문화, 예술 교육으로 구성된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캠페인이다.27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고객이 ‘나눔 저금통’이 포함된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피니쉬 d’ 특별 패키지를 구매하면 판매금액의 5%가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의 기금으로 자동 기부된다. 판매 금액의 일부가 기부되는 것 외에도 고객이 패키지에 포함된 나눔 저금통을 채워 자발적으로 홈플러스 e파란재단으로 기부하면 추후에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해피 레인보우 캠페인은 구미, 거제 등 5개 도시의 다문화 가정 10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간의 유대와 화합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 예술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가족 히스토리 북 만들기, 행복 케이크 만들기, 가족 힐링 여행 등의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홈플러와 협력회사, 고객이 함께 나눔 사랑에 동참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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