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금형·도금 등 '뿌리기업'에 5000억 지원

열처리·금형·단조·도금·용접·주물 등 6대 뿌리산업 육성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IBK기업은행과 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의 업무협약식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금형·도금·용접 등의 분야에 5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열처리·금형·단조·도금·용접·주물 등의 6대 공정기술을 활용해 완제품을 만드는 기초 산업으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최종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결정한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청 또는 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의 추천을 받은 기업에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금리를 최대 2.0% 포인트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 중 2000억원은 기업은행의 신용보증기금 특별출연을 통해 85% 이상 신용보증서 담보의 저리대출로 이뤄지며, 보증료 일부도 은행이 지원해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철현 기자 kc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