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삼성전자가 애플이 일본에서 제기한 동기화 기술 특허권 침해 관련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지지통신은 25일 일본에서 애플과 삼성의 특허권 분쟁은 있었지만 항소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통신에 따르면 일본 지적재산고등법원은 이날 오전 열린 특허권 침해 항소심에서 애플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애플이 제기한 '동기화'기술 관련 삼성의 특허권 침해를 인정하지 않고 일본 내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도 기각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는 애플은 삼성이 상대로 스마트폰과 PC의 정보를 일치시키는 '동기화'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에 대해 삼성이 동기화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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