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기자
동부대우전자 모델이 25일 출시한 벽걸이세탁기 '미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품은 민트블루(모델명:DWD-M301WM), 빈티지브라운(모델명:DWD-M301WV), 로즈핑크(모델명:DWD-M311WH)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000~47만9000이다.벽걸이세탁기 '미니'는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누적판매 3만3000대를 기록하며 동부대우전자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제품은 두께를 29.2cm로 줄여 세계 최초로 벽에 거는 방식을 시도했다. 크기는 기존 15kg 드럼세탁기의 6분의 1(550 x 600 x 292mm) 수준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세탁물 3kg을 기준으로 표준세탁 1회를 이용할 경우 전기료, 수도료, 세제비용을 포함해 9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박선후 세탁기사업부 상무는 "벽걸이세탁기 미니는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소형세탁기분야의 선두주자이며, 동부대우전자의 효자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하고 원가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확대하여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싱글족과 실버세대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고객감동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