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영화사 울림 등 경기도내 12개 영화제작사와 아트서비스 등 42개 영화제작서비스사 등 모두 54개 업체를 'G-인센티브'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3억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G-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최근 1년간 영화제작사가 경기도에 있는 ▲세트 ▲미술 ▲의상 ▲촬영 등 제작서비스업체와 계약이나 거래했을 때 해당 금액의 일정비율을 영화사와 제작서비스사에 5대5로 환급해 주는 제도. 특히 이 지원사업은 영화제작사에만 편중되는 일반 지원제도와 달리 영화제작서비스사에도 지원금을 주는 게 특징이다. 도는 앞서 경기영상위원회를 통해 지난 3월 사업공고를 내고 5월 말까지 신청 작품을 접수받았다. 도는 이번 지원대상 업체에 대한 명단을 지난 20일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진수 도 문화육관광국장은 24일 지원대상 선정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는다. 도 관계자는 "G-인센티브 제도는 영화 제작사는 물론 도내 80여 개 영화서비스사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며 "도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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