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선우선이 자필로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선우선은 친필 메시지를 통해 "50회라는 긴 시간 동안 '백년의 유산'을 사랑으로 품어주시며 아낌없이 시청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 드리고 싶다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호흡이 긴 만큼 고단한 시간 속에서 엄기옥에게 쉼 없이 격려와 배려 함께 해주신 주성우 감독님과 구현숙 작가님, 소중한 스태프들, 선생님,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선우선에게 엄기옥이라는 귀중한 옷을 입을 수 있게 해주셔서 항상 고마웠다. 그리고 모두 사랑한다"라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한편 선우선은 '백년의 유산'에서 국숫집 막내딸 엄기옥으로 등장, '화끈한 억척녀' 캐릭터를 선보이며 기존의 차도녀 이미지를 완벽히 탈피하는 것은 물론, 물 오른 코믹 연기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주목을 모았다.또한 극중 로맨스 상대인 박영규와 찰떡 호흡을 자랑,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 속에서 개성만점 커플 연기를 펼치며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며 사랑을 받았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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