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장혁, 실제 연애담 고백…대원들 '감동+뭉클'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장혁이 자신의 실제 연애담을 고백하며 대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23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룡연대에서 펼쳐지는 유격훈련과 화생방 실습 등 극한 고통의 훈련 속에 피어난 뜨거운 전우애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연애 전문가'로 변신해 동료 대원들의 연애 상담은 물론 자신의 실제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애정 문제로 힘들어하는 대들에게 힘을 실어 줬다.한 대원의 애정 문제를 상담하던 도중, 장혁은 "(여자 친구와의) 간절했던 전화통화를 위해 무조건 열심히 했다"며 실제 군대 시절을 회상했다.그는 이어 "간절하던 첫 통화를 했는데 (여자 친구의) 울음 소리만 들렸다. 첫 면회를 왔는데 당시 32살의 여자 친구가 한참 어린 20대들을 부러 하는 눈빛을 봤다"면서 "힘들었지만 내 자신을 단련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장혁은 제대 이후 현재 아내가 된 여자 친구한테 "왜 기다려 줬냐"고 물어봤는데 '(당시 아내가) 힘들 때 사람 버리는 것 아니다'고 말해줬다. 지금 생각해도 뭉클하다"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멤버들은 유격 강도 높은 유격 목봉체조를 하며 협동심을 키웠다. 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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