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카이스트와 손잡고 ‘미래 신사업’ 발굴

21일 협약 맺고 EEWS기술 공동연구 위해 연구센터 세워...5년간 연구비 및 센터 운영경비 지원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계 1위 조선회사인 현대중공업이 미래 신사업 발굴과 유망기술 공동연구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 이하 카이스트)와 손 잡았다. 현대중공업과 카이스트는 21일 오전 11시 카이스트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 이재성 사장, 연구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KAIST EEWS 연구센터(이하 ‘HK 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맺었다.EEWS는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물(Water),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뜻한다. 카이스트는 2008년에 EEWS대학원을 만들고 21세기 인류가 부딪힌 문제들을 풀기 위해 다학제적인 융합연구를 벌이고 있다.‘HK 연구센터’는 두 기관이 EEWS분야의 원천기술을 공동개발하고 그 기술의 사업화 모델을 만들어 현대중공업의 미래 신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바탕을 만드는 업무를 맡는다.이를 위해 현대중공업은 HK연구센터에 5년간 연구개발비, 연구센터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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