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ACL 8강서 알 아흘리와 격돌

FC서울 선수단[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알 아흘리(사우디)와 맞붙는다. 20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 결과에 따르면 FC서울은 9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알 아흘리와 8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8월 21일에 사우디 원정 경기로 진행된다. 알 아흘리는 지난해 울산 현대에 밀려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는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홈앤드어웨이로 치러지며 모두 원정골 우선원칙이 적용된다. 우승상금은 150만 달러, 준우승 상금은 75만 달러다. K리그는 2004년 현 대회 시스템이 도입된 뒤 전북(2006년), 포항(2009년), 성남(2010년), 울산(2012년)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올해는 K리그 클래식 팀 가운데 FC서울만이 유일하게 8강에 살아남았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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