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소형 건설기계 및 농기계 활용 인력 양성 교육 "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형 건설기계 및 농기계 활용 인력양성 교육을 관내 농업인 100여명을 5기로 편성하여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1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보성군이 2013년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전국 우수기관 수상에 따른 상사업비 7천만 원을 지원 받아 비영리단체인 (사)광주산업인력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소형건설기계 산업안전, 유공압 장치, 관련 법규 등 이론 교육 8시간, 운전실무 36시간으로 진행되며, 기수마다 2주 과정으로 8월말까지 전 과정을 마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농업인은 소형 건설기계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어 그동안 굴삭기, 지게차 등 소형건설기계 무면허 운행에 따른 심적 부담을 해소하고, 농촌 일손부족 해결은 물론 안전한 농작업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농업인들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호응이 좋아 앞으로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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