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프로 세일즈맨을 양성하는 대경대학교 자동차 딜러과와 산학교류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경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은섭 대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턴십 프로그램 제공과 현직 딜러 위탁 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대경대학교 자동차 딜러과 재학생들에게 전국의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장에서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경대학교는 현직 재규어 랜드로버 딜러 사원 중 선발된 인원에게 학과에서 개발한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향후 장학금 지급, 브랜드 역사, 주요 차종 정보 등을 담은 특별 강의 등 추가 지원을 통해 실효성 높은 산학 협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밖에 상호 협력 사항에는 산학 공동 교육 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정보 교류 등이 포함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이사는 “산학 협력을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서비스 매뉴얼과 실습 기회가 국내 유일의 자동차 딜러과 재학생에게 제공된다”며 “향후 학생들이 전문 능력을 함양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해 한국폴리텍1대학교, 두원공과대학과 기술개발 및 학생 인턴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복수의 국내 대학의 자동차학과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및 현장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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