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광주광역시는 2014년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2014 세계수소에너지대회(WHEC)’ 준비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광주시는 17일 제20회 세계수소에너지 대회를 기획하고 운영할 ‘세계수소에너지대회(WHEC) 2014 위원회’의 재단법인 설립 등록을 마치고, 실무 측면에서 지원을 맡게 될 ‘기획실무 TF팀’을 구성했다.‘WHEC 2014 위원회’는 세계수소에너지대회 준비 및 운영, 행사를 효과적으로 수행 지원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 행사장 시설과 편의시설 등 제반시설 설치·확보·운영, 중앙정부와 광주시, 유관기관, 국제기구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회를 총괄한다.‘기획실무 TF팀’은 국내외 자문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대회 개최 전 심포지엄, 포럼, 세미나 등을 통해 성공 분위기 조성 ▲학회, 업체,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대회 프로그램 개발과 참가자 편의 지원 등을 하게 된다.이에 앞서 광주시는 그동안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홍보활동을 지원해왔다.한편 세계수소에너지대회는 수소에너지 분야 연구능력 보유 석학들과 주요 기업이 모여 수소경제시대를 대비한 연구 및 기술개발과 산업발전 계기를 마련하는 정보교류의 장이다. 광주시는 지난 2008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제20회 대회 개최 도시로 확정돼 전 세계 60개국 기업, 단체, 연구소 200곳이 참여한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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