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관내 248개소 대상…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여부 등 점검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19일부터 이틀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2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위해 서구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개반 2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의 판매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여부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위생취급기준 취급여부 등이다.특히,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튀김류 취급업소에 대해서는 ‘산가측정’을 병행해 산가기준(3.0이하)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산가’는 유지에 함유된 유리지방산(기름이 산화될 때 분해돼 생기는 지방산)의 양을 나타내는 수치로, 유지의 신선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된다.점검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안별 위반행위에 따라 시정지시·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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