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는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KT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 하는 올레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이천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유대감 형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KT는 행사에 참여한 40여 가족(약 140명)이 '피자&파스타 쿠킹', '나만의 핸드페인팅 머그(mug)만들기', '쉘 위 댄스?'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릴레이 만화'를 그리며 평소 자주 나눌 수 없었던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미 스마트 워킹, 탄력 시간 근무제 등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역할에도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노·사가 함께 하는 가족캠프'를 6월 중 총 3회에 걸쳐 개최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대시키고 업무에 대한 집중도 또한 높여 노사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을 데리고 행사에 참여한 KT 부산고객본부 경영지원센터 문창호(45, 남) 매니저는 "오늘 행사로 가족 서로의 마음도 확인할 수 있었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며, "자리를 마련해 준 회사 측에 감사한다"고 말했다.한편 15일에는 이석채 회장이 현장을 방문해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도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언급한 바 있었던 이석채 회장은 이날 직원 가족들과 피자를 함께 만들며 KT 가족들이 보여주는 끊임없는 지원과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김은혜 KT 커뮤니케이션실장 전무는 “진정한 GWP(Great Work Place)를 만들기 위해서는 회사 내의 적절한 환경 및 정책 뿐만 아니라, 가정의 안정적인 지원 또한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KT는 다양한 이벤트와 정책들을 통해 회사와 가정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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