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세종시에 아시아 최대 화장품공장 짓는다

10일 유한식 세종시장과 투자협약, 338억원 들여 1만7419㎡ 규모…한해 2억4000만개 생산

한국콜마와 세종시의 투자협약 모습. 왼쪽부터 허찬 전의전통시장상인회장, 유한식 세종시장,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이하 세종시)에 아시아 최대 화장품공장이 들어선다.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10일 오전 세종시 시청 회의실에서 유한식 세종시장과 화장품공장 투자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338억원을 들여 단일공장으론 아시아 최대규모의 기초화장품제조공장을 내년 5월까지 세종시지역에 짓는다. 한국콜마의 새 공장은 세종시 전의면 관정리 전의산업단지에 터 3만9522㎡, 건축연면적 1만7419㎡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기초화장품생산공장이다.공장이 완공되면 한국콜마의 국내 기초화장품 생산량이 한해 약 8000만개에서 2억4000만개로 는다.한편 화장품 제조자개발 생산(ODM)전문기업인 한국콜마는 국내 11개와 중국 베이징에 1개 등 12개 공장을 가동 중이다. 세종시지역 새 공장이 100% 돌아가면 약 6000억원의 매출을 더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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