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7일 회사 임직원들이 함께 용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신입사원들과 조순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은 직접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집안청소를 비롯해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하고 말벗이 돼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 정의석씨는 "몸은 고되지만 형편이 어려우신 분이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조순태 사장은 "녹십자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것은 내 주위의 이웃에 대한 작은 배려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신입사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서니 씩씩한 사회 초년생의 기운을 받아 힘이 솟는다"고 말했다.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매칭그랜트 제도, 경상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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