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300여 직원 대상 청렴특강

청렴 조직문화를 위한 개인의 실천 중요성 공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3일과 4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행동강령 실천결의대회 및 청렴특강'을 열었다.이틀간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는 1300여 성북구청 직원들의 청렴 행동강령 실천 의지를 담은 결의문이 영상으로 상영돼 눈길을 모았다. 이어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대표 박연정 강사가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 WAVE’ 라는 주제 아래 특강을 진행했다.박연정 강사는 “청렴은 개인의 몫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관점에서 조직문화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며“청렴 중요성을 인식하고 작은 힘이지만 나로부터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성북구청 청렴교육

성북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간부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고위직 청렴도 평가를 이달 중 실시, 인사와 성과 등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성북구는 조직 내 청렴문화의 확산을 위해 순수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방송동아리가 운영하는 청렴아침방송이 매주 수요일, 금요일 생방송으로 실시되고 있다.1주년과 100회 특집방송을 진행하고 구청장·부구청장을 비롯해 매월 국장급 간부들이 1일 DJ를 맡아 진행하는 ‘간부청렴톡톡’ 코너로 참여하는 등 청렴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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