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왼쪽)와 이승우(오른쪽)[사진=이승우 트위터 계정]
[아시아경제]한국 축구 유망주 이승우(15)가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승우는 3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세계 최고 선수 네이마르와 함께"란 글과 함께 네이마르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이승우는 현재 바르셀로나 유소년 클럽에서 활약 중인 기대주. 지난해 인판틸A(13~14세 이하)팀에서 38골 18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카데테B(15세 이하)에서도 19경기 12골로 팀의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서도 득점왕과 최우선선수(MVP)상을 석권하기도 했다.네이마르는 이날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고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홈구장 캄푸 누에서 5만여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5700만 유로(약 833억 원), 연봉은 700만 유로(약 102억 원)이며 바이아웃 조항은 1억9000만 유로(2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전성호 기자 spree8@ⓒ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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