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 30일 홍보관을 개관한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에 수도권 분양 열기가 집중되고 있다. 개관 첫 날에만 1만명이 다녀간데 이어 주말까지 나흘간 4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소형 평수가 아닌 6억원이 넘는 중대형으로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5조원이 투입되는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 개발사업의 본격화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판교 알파리움’은 알파돔시티 내 C2-2블록과 C2-3블록에 지하2~지상20층 10개동으로 각각 417가구, 514가구씩 총 931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96~203㎡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1897만원이다. 주택규모별로는 ▲96㎡(161가구) 5억9840만~7억2900만원 ▲110㎡(111가구) 6억9540만~8억3650만원 ▲123㎡(103가구) 7억9360만~9억5460만원 ▲129㎡(359가구) 7억9470만~9억9510만원 ▲142㎡(189가구)는 9억2680만~11억1480만원 ▲복층으로 구성된 펜트하우스 203㎡(8가구) 16억8310만원이다.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며 “이웃한 백현마을에서 가장 비싼 1단지가 3.3㎡당 2700만~2800만원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3.3㎡당 500만원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시공은 롯데건설, 두산건설, GS건설, SK건설, 서희건설, 모아종합건설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1단지는 두산건설, 2단지는 롯데건설이 주시공사를 맡았다. 오는 2015년 11월 입주할 예정으로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5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지난 30일 개관한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에는 주말까지 나흘간 4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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