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SNL코리아' 방송 화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NL코리아'가 고정 출연자이자 음주운전 후 자수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유세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는 음주운전자 신고 보상금 제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이날 진행자 최일구는 "음주 운전자를 112에 신고할 경우 건당 3만원을 지급한다"고 설명했고 이에 안영미는 "그럼 자수를 해도 3만원을 주냐?"고 물었다.이는 최근 음주운전 후 자수를 해 논란을 일으킨 유세윤을 겨냥한 발언. 안영미는 또 유세윤의 소식을 전하며 "음주 운전자가 경찰에 자수한 경우는 음주 운전 단속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고 말했고 최일구는 "단속 이래가 아니라 단군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왜 그랬냐? 혼나야 하는데 자수는 잘한 일 같다"고 거들었다.이에 안영미는 "정말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유세윤씨, 돌아이 인정"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세윤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방송 스태프들과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을 이용해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인근까지 이동했으나 이후 일산 경찰서까지 본인 스스로 운전한 뒤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하며 자수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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