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가 초청한 제주 강정초등학교 학생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대학교와 제주도 강정초등학교. 이들의 인연은 지난 1962년도로 올라간다.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학생들이 국내시찰때 강정초등학교를 방문하면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국방대학교 총장은 매년 강정초등학교 졸업식때마다 성적우수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강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 25명이 지난 28일부터 3박 4일간 서울 나들이를 나섰다. 안보현장 체험학습과 서울시 문화탐방을 위해서다. 국방대학교는 지난 1995년부터 매년 5월에 학생들을 초청하고 있다. 올해 서울나들이 기간동안에는 판문점과 제3땅굴 견학과 남산타워, 청계천, 롯데월드 등 서울 시내 문화역사를 체험했다. 강정초교 윤용석 교감은 “국방대 초청으로 매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서울 안보현장체험을 하게 돼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양교 간의 우정이 변하지 말고 지속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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