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였다. 제조업지표 발표를 앞두고 부동산주와 기술주가 하락세를 이끌었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3% 하락한 2317.75로 30일 거래를 마쳤다.상하이종합지수는 다음달 1일 발표되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를 앞두고서 관망흐름을 이어갔다. 동샹증권의 순정 투자 자문역은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개혁이나 제조업PMI 등과 같은 지표 내용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수가 하락과 상승을 오가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면서 "기술주들의 경우 최근 상승폭이 컸기 때문에 차익 실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업종별로 보면 헬스케어는 1.09% 상승했고, 정보통신 0.68% 오른 반면 기술 0.81%, 석유&가스 0.56%, 소비자상품 0.52%, 유틸리티 0.4% 하락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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