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사외이사 4명+김형종 산업은행 부행장 등 6명 '사추위' 구성-공모 방식 통해 단수 또는 복수 후보 추천..이사회· 주주총회 승인 확정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대우건설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사진)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27일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가 구성됐다”며 “7월까지 후임 사장 인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추위는 대우건설 사외이사 4명(박송하·박두인·권순직·정선태)과 김형종 사모펀드본부 부행장, 윤형권 사모펀드본부 부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김형종 부행장은 대우건설의 비상무이사로 등기이사 중 한 명이다. 사추위는 일단 공모절차를 거쳐 후임자를 결정키로 기본 방향을 잡았다. 공모를 거쳐 사추위가 단수 또는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후임 사장이 최종 결정된다. 이사회와 주주총회는 일단 7월 중순으로 예정됐다. 후임 사장이 결정되기까지 서종욱 사장은 대표이사직을 유지한다. 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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