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빨강·파랑·갈색' 국내 출시···이르면 6월

통신사별로 출시 색상 달라질 수 있어...국내에 총 5종 색상 선봬 소비자 선택권 강화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 달 다양한 색상의 갤럭시S4를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27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4 레드 오로라, 블루 아크틱, 브라운 어텀 등 3가지 색상을 국내에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통신사 관계자는 "갤럭시S4 추가 색상 출시를 놓고 삼성전자와 협의 중"이라며 "빠르면 다음 달 국내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앞서 글로벌 공식 블로그 삼성 투모로우를 통해 화이트 프로스트, 블랙 미스트 외에 블루 아크틱, 레드 오로라, 퍼플 미라지, 브라운 어텀 등 4가지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블로그에서 공개한 레드 오로라, 블루 아크틱 색상을 먼저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 오로라 색상은 다음 달 14일부터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블루 아크틱 색상도 여름 안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색상의 갤럭시S4를 출시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대부분의 제품이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S3를 시작으로 빨간색, 파란색 등 원색적인 모델을 선보이는 등 색상을 다양화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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