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적합업종 선정 진통…'카센터' 논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자동차 카센터의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두고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동반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자동차 카센터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하느냐를 두고 위원들 사이에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당초 이날 오전 9시로 예정됐던 브리핑도 오전 9시 35분 현재까지 열리지 않은 상태다.동반위는 최근 자동차 카센터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키로 하고 중소 정비업체와 대기업 정비업체 실무자들를 불러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나 결국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동반위 회의에서는 동반성장지수와 적합업종 지수 선정 결과, 외식업 적합업종 세부사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는 동반성장지수 평가 기업이 56개에서 74개로 늘어났으며, 내년에는 평가 대상 기업이 1차 협력업체를 포함해 총 109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외식업 적합업종 부문에서는 역 출구 반경 100m이내만 대기업 점포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이 확정된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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