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 내부 <br />
서초구어르신행복e음센터는 서초구내 어르신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 어르신 경로당과 복지관 이용 현황은 물론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여부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함으로써 서비스 중복을 방지하고 흩어진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합, 유관기관과 정보공유와 서비스 연계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허브(HUB)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지역내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을 찾아 ▲일상생활과 신체활동 지원 ▲정서와 여가활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안전 확인 ▲긴급 지원 ▲단기가사 지원 ▲어르신 공동생활주택(서초구 3곳 운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어르신을 모시는 가정을 위해, 서초구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요양시설에 대한 안내에서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 등 부모님의 노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컨대 자녀들이 부모의 치매와 관련된 도움을 요청하면 가까운 치매주간보호센터에 대한 안내나 입소가 가능한 요양시설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보살핌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각종 복지정책의 홍보 및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의 연계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