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통해 마포 관광정보 실시간 본다

6월 블로그 기자단 모집해 신규 관광 콘텐츠 늘려갈 것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관광’과 이웃(블로그), 트친(트위터 친구), 페친(페이스북 친구)이 되면 스마트폰 하나로 홍대를 포함한 마포 전 지역의 관광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관광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SNS 관광마케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포지역의 관광 정보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을 개설했다. 또 마포에서 누릴 수 있는 5가지 여행의 즐거움을 ‘음식문화’ ‘홍대문화예술’ ‘역사종교’ ‘녹색생태에너지’ ‘첨단디지털’로 꼽아 SNS에 ‘마포Oh樂(마포오락)’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는 블로그(mapotourism.blog.me), 트위터(@mapotourism), 페이스북(www.facebook.com/mapotourism)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기존 ‘홍대입구닷컴’ 웹사이트 운영을 통해 기본적인 홍대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홍대 뿐 아니라 마포 전역을 대상으로 관광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상세하게 전달하기 위해 SNS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이는 마포구의 대표 SNS 계정들과는 별개로 운영된다.

마포관광 블로그

창기황 문화관광과장은 “마포구를 포함한 서울시내 자치구가 대표 계정을 만들어 SNS를 운영하고 있지만 관광을 목적으로 특화된 SNS 매체를 구축한 것은 자치구 가운데 마포구가 처음”이라고 말했다.또 “스마트폰과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SNS 이용자들에게 마포의 관광매력과 관광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관광객을 늘리는 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구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늘려가기 위해 오는 6월경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할 계획이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마포 곳곳의 현장취재와 맛집 및 공연 정보 등의 수집활동을 하게 되며, 콘텐츠 제출 시에는 자원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도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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