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전현무와 실제 사귀냐는 질문 많이 받았다'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심이영이 전현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심이영은 21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뜨거운 안녕'(감독 남택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전현무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이날 심이영은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이 엮이는 점에 대해 "홍기도 그런 얘기를 했다. 우리 방송을 봤는데 너무 사이가 좋아 보인다고 하더라"며 웃어보였다. 두 사람은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이어 "실제 사귀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정말 그렇게 보이냐고 되물었는데, 그렇게 보이는 게 신기하다"며 "'연기 잘하지?' 하며 웃고 넘겼다"고 덧붙였다.심이영은 또 "모성애 연기의 특별한 비결은 없다. 감독님의 지시대로 따르는 편이다"라며 "'백년의 유산' 캐릭터를 너무 재밌게 받아들이고 해서 '막장 며느리'가 효과적으로 표현된 것 같다"고 밝혔다.더불어 그는 "결혼은 언젠가 분명히 할 거다"라고 힘주어 말해 눈길을 모았다.심이영은 극중 자신이 떠난 후 혼자 남을 아들 힘찬을 위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동화책을 쓰는 모성애 가득한 엄마 역을 맡았다.'뜨거운 안녕'은 죽음을 앞두고 이별을 준비하는 호스피스 병원을 배경으로 한 휴먼드라마다. 나이롱 시한부 환자들과 트러블 메이커 아이돌 가수가 펼치는 인생 마지막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다.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를 비롯, 배우 마동석 임원희 백진희와 아역배우 전민서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개봉은 오는 30일.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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