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성수기 및 하계 피서철에 대비, 안전운항 위해요소 제거와 원활한 해상교통을 확보를 위해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특별 단속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6월 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중점 단속 대상은 주취운항 의심 선박 및 해양사고 발생 선박으로 △여객선·유도선·낚시어선 등 다중 이용 선박 △고속으로 운항하는 소형 선박 및 선외기, 레저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 △유조선, 유해액체물질 운반선, 위험물 운반선박 등이다.이종만 해상안전과장은 “해상 음주운항 행위 근절을 위해 해·수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계도활동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목포해경은 최근 3년간 37건의 음주운항 선박을 적발, 처리했으며 올 들어 4건의 음주운항 선박을 단속한 바 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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