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1일 한서대에 차세대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한서대는 항공특수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항공특성화대학교다. 항공운항학과를 비롯해 헬리콥터조종학과, 무인항공기학과 등 국내 유일의 항공특수 전문학과들로 구성된 항공학부를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항공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지원한 대학발전기금은 미래 항공기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비행훈련학습을 위한 교육훈련용 모터글라이더 도입을 위해 사용된다. 교육훈련용 모터글라이더는 미국, 유럽 등 항공선진국들에서 모든 비행의 입문과정으로 운영되는 장비다. 이륙 후 활공비행을 하는 특성으로 인해 비행안전성이 탁월하고 운영비용이 저렴한 장점을 갖고 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항공대에도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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