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남양유업이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에 2%대 약세다. 20일 오후 1시39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2만5000원(2.53%) 내린 9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만에 재차 내림세로 돌아섰다. '밀어내기' 파문에 이어 또 다시 불어온 매출급락 악재에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 들어 15일까지 A대형마트의 남양유업 흰우유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27.7%, 요구르트 매출은 34.7% 감소했다. 특히 떠먹는 요구르트를 제외한 액상 요구르트는 매출의 22.9%가 줄어들어 한국야쿠르트에 1위를 내주는 등 점유율 역전 현상도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영 기자 its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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