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민의 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16일 서초구 개청 25주년을 맞아 제25주년 서초구민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기존의 정형화되고 딱딱한 기념식 형식에서 벗어나 구민 위주의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축제 사회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 임미경 상명대 음악예술교수가 맡았으며, 축하공연은 서초 2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 유명가수들과 안성시 재능기부로 펼쳐졌다.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JK 김동욱 박완규 남진 김수희 문희옥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줄타기 번화 풍물놀이 등을 선보이면서 구민들이 다함께 즐기는 축하무대를 꾸몄다.또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광장에서는 체험형 행사와 길거리 문화공연, 각종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프랑스 전통 요리도 만들어 보고, 크레페, 갈레트 등을 시식할 수 있는 프랑스 문화체험, 다양한 종류의 와인도 구경하고 마음껏 맛도 볼 수 있는 와인시음회, 도자기 빚기 체험, 자매도시인 산청군의 한약재·오미자차, 포항시의 영일만 막걸리·돌문어 등 특산물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공간도 마련됐다.
서초구민의날 행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단체도 소공연장에서 7080 가요, 팝송,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이밖에 난타, 퍼포먼스 저글링, 플래시 몹, 마임,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이벤트가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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