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가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를 보였다.15일(현지시간) 발표된 5월 NAHB 주택시장지수는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44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이 예상한 43을 상회하는 결과다. NAHB 주택시장지수는 신규 및 기존 주택의 판매 전망에 대한 주택건설업체들의 신뢰도를 측정한 것이다. 이 지수가 50을 하회하면 경기조건이 나쁘다고 답한 응답자가 과반을 차지한다는 의미다. 릭 저드슨 NAHB 회장은 "지속적인 저금리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건설업체들도 판매 가능한 주택 재고가 부족하다는 점을 급박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확실히 고무적인 신호"라고 밝혔다.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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