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이야기꾼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 고'의 팬클럽 가입자가 5천 명을 돌파했다. 지난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시작된 '미스터고' 주인공 링링의 대규모 팬클럽 모집 행사가 폭발적 반응 속에 1차, 2차 마감을 완료했다. 오픈 10분 만에 1차 마감 1천 명을 돌파했고, 반나절이 채 지나지 않아 2차 마감인 3천 명을 넘어서며 폭발적 기대감을 입증한 것. '미스터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미스터 고' 대규모 팬클럽 가입 행사에는 어린 아이부터 부모 관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예비 관객들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극장에 모인 관객들은 류현진, 추신수 선수와 두산 베어스의 선수들이 등장하는 '4번 타자 영상'을 비롯, '미스터 고'의 탄생 과정이 담긴 '제작기 영상'과 영화 예고편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특히 '미스터고'는 국내 최초 Full 3D 영상, 아시아 최초의 입체 3D 디지털캐릭터 개발 등 전에 없던 새로운 한계에 도전해 더욱 눈길을 끈다.팬클럽에는 현재 5천 20명이 가입(5/13 오전 11시 기준)했으며, 3차 마감 인원수인 1만 명에게는 오직 팬클럽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이 주어질 예정으로 더욱 열띤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미스터 고'의 팬클럽 가입은 영화 홈페이지(www.mrgo.co.kr)에서 가능하다. 개봉은 오는 7월 예정.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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