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카이스트(KAIST)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2013 최고경영자과정(Executive Education)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2년 연속 아시아 1위, 세계 28위를 기록했다. 13일 FT는 세계 유수 경영대학원의 최고경영자과정에 대해 프로그램 구성, 교재, 교수진, 새로운 기술과 학습효과 등을 평가해 각 대학별 순위를 발표했다. 종합 순위 1위는 스위스의 IMD(국제경영개발원), 2위는 스페인의 레제 비즈니스스쿨, 3위는 미국의 썬더버드 글로벌 경영대학원이 차지했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한 카이스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1위다. KAIST는 평가 항목 중 '프로그램 준비(12위)', '국제교류(15위)' 등의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의 CEIBS(중국유럽 국제비즈니스스쿨)이 카이스트의 뒤를 이어 29위를 기록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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