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브랜드대상]주거안정 넘어 계층간 통합 이룬다

공공부문 LH아파트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서민주거복지 사업에 '올인'하는 공기업 대표주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짓는 집은 특별하다. LH는 통합 출범 후 사명인 'LH'를 아파트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그 어떤 브랜드보다 사명을 대표 브랜드로 정함으로써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나타내고자 하는 의욕에서다.LH아파트는 단순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차원에 머물지 않는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심 인근에 시세보다 싸게 공급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이라면 빼놓지 않고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주택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계층간 통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 'LH아파트'는 단순히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줄여놓은 것이 아니다. L과 H의 이니셜은 각각 'Land & Housing', 'Life & Human', 'Love & Happiness' 등 인간중심과 국민행복을 위한 주거공간, 도시ㆍ국토개발의 고객가치를 담고 있다. 커뮤니티 활성화, 경제적 자활 지원 등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도 주요 목적이다.이와 함께 정부 국책사업의 동반자로서 여수엑스포타운, 대구세계육상선수촌아파트, 세종시 첫마을 등을 공급하며 LH아파트만의 주거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아파트와 전통 한옥을 접목시킨 '한옥형 아파트', 최신형 아파트에 과거의 대가족형 거주 스타일을 더하거나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을 매치시킨 '테라스하우스',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친환경적 생태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생태아파트'까지 미래 주거 공간을 창조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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