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 신세경, 송승헌-연우진과 연이어 키스…'본격 치정 멜로'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신세경이 송승헌과 따뜻한 입맞춤을 한 데 이어 연우진에게서 기습 키스를 당했다. 한 회에 두 남자와의 키스신은 드문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8일 방송한 MBC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애쉬번)에서는 서미도(신세경 분)가 한태상(송승헌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태상은 미도의 책방을 찾아갔고, 마음이 무거워진 미도는 태상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다.그러자 태상은 미도에게 주소를 알려주며 "얘기하고 싶으면 오라"고 했고, 장미꽃이 장식된 방에서 반지를 건네며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잘 다녀오고 2년 후에 나랑 결혼해줘"라고 말한 뒤 신세경과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이후 태상과 미도는 재희(연우진 분)와 함께 출장을 가게 됐다. 기차 안에서 두 사람은 볼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고 이 모습을 잠에서 깬 재희가 목격했다.호텔에 도착한 뒤 미도는 런던 사무소 근무 합격이 취소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눈물을 쏟아내는 미도를 우연히 보게 된 재희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또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한 재희는 결국 미도의 방에 찾아가 미도를 거칠게 벽으로 몰아세우며 기습 키스를 퍼부었다. 이 때 태상은 와인 두병을 손에 든 채 미도의 방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미도는 있는 힘을 다해 재희를 밀쳐냈다.이날 방송에서는 남녀의 뒤얽힌 사랑이 거침없이 전개되며 본격적인 치정 멜로의 시작을 알렸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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