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글씨체 '한국인보다 낫네'…'또박또박'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호주 출신 방송인 샘해밍턴의 글씨체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6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진들이 지난 3월 군대 체험을 마치고 작성한 친필 소감과 사인을 공개했다.개그맨 서경석은 '화살코'라는 별명답게 "시간은 화살처럼 흐른다"라는 격려의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배우 김수로는 "대한민국 건아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어 감사했다"는 소감을 밝혔고,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는 "진짜 사나이가 돼 돌아가는 내 모습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특히 외국인인 샘해밍턴은 "대한민국 군 생활 많이 보고 간다. TV를 통해 '진짜 사나이' 많은 시청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샘해밍턴의 한국인 못지않은 예쁜 글씨체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일요일이 즐겁다" "샘해밍턴 글씨체 예상 외로 예쁘군" "정말 샘해밍턴 글씨체가 한국인보다 낫네" "'진짜 사나이' 너무 재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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