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홍재]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6년 연속 선정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생산되고 있는 '녹차미인 보성 쌀'이 6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로 선정돼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최고의 우수브랜드 쌀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섬진강 최상류 지역으로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과 기름진 옥토에서 자란 녹차미인 보성 쌀이 지난 2008년 첫 출품에서부터 6년째 전라남도에서 선정하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녹차미인 보성 쌀은 밥맛 좋기로 유명한 호평벼 품종과 육묘에서부터 비배관리 및 수확에 이르기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와 농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탑라이스 매뉴얼에 따라 관리하고 수확하여 저온 저장·건조·도정으로 연중 햅쌀의 맛을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품종혼입율, 전문패널 식미평가, 서류 및 현장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녹차미인 보성 쌀은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러브米’ 인증을 받았으며,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1년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2012년 농협중앙회 브랜드 쌀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우수 브랜드 쌀로 인정을 받고 있는 명품 이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3일 정종해 군수를 비롯, 각 지역 농협장들과 간담회(사진)를 갖고 녹차미인 보성 쌀 GAP 인증 획득으로 품질 및 안전성을 보장받고 지속적인 고객 관리와 소비자 신뢰 구축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또 친환경 쌀 도정시설 확대와 보성 쌀의 학교 급식 추진 등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 기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김홍재 기자 khj0885@<ⓒ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김홍재 기자 khj0885@ⓒ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